자기자본 20% 규모 투자 단행, 경영권 확보 시도
이트론, 2년 연속 감사의견 거절당해
? 공시 신선도 : 2 / 5
? AI 평가 : 코아스의 이트론 주식 취득 및 경영지배 목적은 공시일 이전 언론을 통해 이미 보도된 내용으로, 이번 공시는 기존 보도의 공식 확인에 해당한다.
코아스는 이트론 주식 1억 294만여 주를 4억 7,799만원에 취득하기로 10일 공시했다. 이는 코아스 자기자본의 약 20%에 해당하는 규모로, 이트론 지분 11.36% 확보를 목표로 한다. 코아스는 이번 투자 목적으로 이트론 경영권 확보를 명시했다.
취득 예정일은 9월 9일이며, 이사회는 사외이사 2명과 감사 참석 하에 해당 안건을 의결했다. 당초 이사회에서 결정된 취득금액은 70억원이었으나, 이트론 주식의 정리매매 과정에서 실제 취득금액이 4억 7,799만원으로 크게 줄었다.
이는 이트론 주가 급락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트론은 최근 2년 연속 감사보고서에서 의견거절을 받았다. 2024년 당기순이익은 -45억 7,070만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코아스의 이번 투자는 이러한 재무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뤄졌다.
투자 결정 배경과 향후 경영 전략에 대한 투자자들의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 코아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이트론 경영권을 확보하고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트론의 재무 상태와 코아스의 최근 투자 관련 이슈들을 고려할 때, 투자 성공 여부는 불확실성을 내포한다.
특히, 코아스가 다른 계열사 주식 인수 과정에서 공시 지연 및 불성실 공시 문제로 한국거래소의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를 받은 점을 고려하면, 이번 이트론 투자 역시 예상치 못한 변수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다.
? 공시 바로가기: 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취득결정
? 발표 시각: 2025-09-10 07:36:18
? 참고기사
– 뉴스1 – 코아스,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에 인수무산 악재…3%대 하락
– 알파스퀘어 – 코아스,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800억 투자’ 무리수였나
– Daum뉴스 – 코아스 “성장 업종 가치투자”…이화전기 등 3사 지분 취득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