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X케미칼, 전자재료 사업부문 분할

신설법인 KPX전자재료 출범, 독립 경영 체제 구축
사업 전문성 강화 및 기업가치 제고 전략

? 공시 신선도 : 3 / 5
? AI 평가 : 증권신고서 제출 사실은 이미 알려졌을 수 있으나, 효력 발생은 분할 절차의 법적 요건 충족을 공식화하는 것으로, 투자 판단에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KPX케미칼은 29일 전자재료 사업부문을 인적 분할하며 사업 재편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공시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9월 10일 KPX케미칼이 제출한 증권신고서(분할)에 대한 효력 발생을 공시했다.

이는 지난 8월 28일 이사회에서 의결된 분할 계획이 법적 요건을 충족했음을 의미한다. KPX케미칼은 이번 분할을 통해 기존 우레탄 사업과 전자재료 사업을 분리, 각 사업 부문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기업가치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신설 법인인 KPX전자재료는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산을 갖고 전자재료 사업에 집중한다. 독립적인 경영을 통해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분할 이후 KPX케미칼은 신설 법인 지분의 90%를 보유하고, 나머지 10%는 KPX전자재료가 소유한다.

기존 주주들은 동일한 지분율로 두 회사의 주식을 배정받는다. 회사 측은 이번 분할이 사업 경쟁력 강화와 장기적인 기업가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화학 업계 전반의 수익성 둔화에도 불구하고 사업 재편을 통한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 KPX케미칼의 행보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공시 바로가기: 효력발생안내( 2025.8.29. 제출 증권신고서(분할) )
? 발표 시각: 2025-09-10 07:30:01

? 참고기사
데일리한국 – KPX케미칼, 전자재료사업부문 인적분할…”독립성·성장성 확보”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