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캐스트, 불성실공시 미지정 결정… 경영 투명성 우려 여전

종속회사 유상증자 공시 미이행에도 불구, 감경 사유 적용으로 코스닥시장본부 미지정 결정
신사업 성과와 재무구조 개선 방안이 관건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홈캐스트의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는 이미 보도되었으나, 이번 공시는 감경 사유로 인해 최종적으로 미지정되었다는 새로운 정보가 처음 공개되어 주가 및 기업 경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홈캐스트는 코스닥시장본부의 불성실공시법인 미지정 결정을 9일 받았다. 종속회사 유상증자 관련 공시를 제때 이행하지 않아 지난 8월 25일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를 받았으나, 감경 사유가 인정되면서 최종적으로 미지정 결정이 내려졌다.

홈캐스트는 지난 6월 18일 발생한 사안에 대해 7월 28일에야 공시했다. 이번 결정으로 홈캐스트는 일단 한숨 돌리게 됐지만, 경영 투명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여전히 남아있다. 특히 최근 자회사 CSA코스믹 매각 과정에서 난항을 겪으며 매각 계약 일부를 해제하는 등 재무구조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자회사 구조조정을 통한 재무 개선이라는 기존 계획에 차질이 생긴 것이다. 더욱이 홈캐스트가 미용 관련 신사업(가교 히알루론산 필러, 스킨부스터 등)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추진하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사업 전문성과 수익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 공시 바로가기: 불성실공시법인미지정 (공시불이행)
? 발표 시각: 2025-09-09 17:34:43

? 참고기사
딜사이트 – 홈캐스트, CSA코스믹 매각 난항…구조조정 동력 ‘흔들’
조선비즈 – 홈캐스트, +8.06% 상승폭 확대
Simply Wall St – 홈캐스트(코스닥:064240)의 주가는 26% 급락에도 불구하고 …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