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피글로벌, 임시주주총회 금지 가처분 기각 결정 받아

윤정엽씨 제기 가처분 신청 기각
코스닥 상장폐지 위험 여전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셀피글로벌의 임시주주총회개최금지가처분 신청 기각 결정은 기존 언론 보도에서 직접적으로 다뤄지지 않은 새로운 정보이며, 경영권 분쟁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어 주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다만, 9월 5일 이미 임시주주총회개최금지가처분 소송 제기 사실이 공시된 바 있어 완전히 새로운 내용은 아니다.

셀피글로벌은 9일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으로부터 임시주주총회 개최금지 가처분 신청 기각 결정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윤정엽씨가 제기한 가처분 신청은 법원의 기각 결정으로 종결됐다. 법원은 채권자의 주위적 및 예비적 신청 모두 이유 없다고 판단했으며, 소송 비용은 윤정엽씨가 부담한다.

셀피글로벌은 지난 5일 해당 소송 제기 사실을 공시한 바 있다. 이번 결정은 셀피글로벌의 경영권 분쟁에 일단락을 짓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앞서 치열한 경영권 분쟁을 거쳤다.

주주조합은 임시주주총회에서 기존 이사진을 전원 해임하고 새로운 경영진을 구성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한 여러 소송 중 하나였던 이번 가처분 신청 기각은 경영권 분쟁 종결을 의미하며, 경영 정상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 9월 초 안승훈 대표이사 신규 선임으로 유기종·안승훈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된 경영진에도 안정감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셀피글로벌의 코스닥 상장폐지 위기는 여전히 남아 있다.

과거 최대주주 안상현씨의 기업사냥 논란과 회사 자금 유용 의혹 등으로 상장 유지 여부를 둘러싼 법적 다툼이 계속되고 있다. 상장폐지 효력정지 가처분 결정은 4개월 뒤로 연기된 상태다. 이러한 불확실성은 회사 경영 환경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2차전지 관련 신사업 진출에 대한 기대감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실제 성과로 이어질지는 불확실하다.

? 공시 바로가기: 소송등의판결ㆍ결정 (임시주주총회개최금지가처분)
? 발표 시각: 2025-09-09 16:44:23

? 참고기사
딜사이트경제TV – 셀피글로벌 주주들이 경영권 분쟁에서 최종 승리했다
이데일리 – 셀피글로벌, 유기종·안승훈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조선비즈 – 반대매매로 지분 털리고도 경영권 장악한 기업사냥꾼 …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