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건설, 카일룸도산에 155억원 추가 지원 결정

3년간 운영자금 지원…총 대여액 540억원 돌파
자기자본 대비 13.7% 규모, 재무 부담 우려도 제기

? 공시 신선도 : 5 / 5
? AI 평가 : 기존 언론에 보도되지 않은 새로운 정보이며, 자기자본 대비 상당한 규모의 대여로 재무 상태가 좋지 않은 종속회사에 대한 지원이 상지건설의 경영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

상지건설은 자회사 카일룸도산에 155억원의 금전을 추가로 대여하기로 9일 공시했다. 이번 대여 규모는 상지건설 자기자본(1,130억 8,000만원)의 13.7%에 해당한다. 연 4.6%의 이율로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대여가 이뤄진다.

대여 목적은 카일룸도산의 부동산 개발사업 운영자금 마련이다. 특히 사업 부지 브릿지 대출 상환과 추가 자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대여로 상지건설이 카일룸도산에 제공한 금전 대여 총액은 540억 8,400만원에 달한다.

카일룸도산은 2024년 기준 자산총계 820억 5,500만원, 부채총계 1,185억 3,000만원, 자본총계 -364억 7,4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0원이며, 당기순손실은 79억 2,000만원이다.

카일룸도산의 재무 상태가 불안정한 점을 고려할 때, 상지건설의 추가 자금 지원 결정은 주목할 만하다. 이번 결정이 카일룸도산의 사업 지속성에 미치는 영향과 상지건설의 재무 건전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될 수 있다.

? 공시 바로가기: 금전대여결정
? 발표 시각: 2025-09-09 16:39:39

? 참고기사
연합뉴스 – [특징주] 정부 ‘9.7 부동산 대책’ 발표에 건설주 동반 상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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