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환비율 1:1, 의약바이오 부문 분할 계획과 맞물려 주목
삼양바이오팜 분할 이후 지주회사 역할 강화
삼양홀딩스는 1일 1우선주(종목코드 000075) 전환기간 만료에 따라 보통주(종목코드 000070)로 자동 전환됐다고 공시했다. 전환비율은 1대 1이며, 전환청구기간은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였다.
우선주는 1일부터 변경상장 전일까지 거래가 정지되며, 변경상장 예정일은 8월 20일이다. 이번 1우선주 전환은 삼양홀딩스의 사업 구조 재편 계획과 맞물려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회사는 앞서 의약바이오 부문을 인적분할해 신설회사 ‘삼양바이오팜(가칭)’을 설립하는 계획을 발표했고,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피 분할재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존속회사인 삼양홀딩스와 신설회사 삼양바이오팜의 분할 비율은 각각 0.9039233, 0.0960767로 결정됐다.
분할 이후 엄태웅 대표이사가 삼양홀딩스, 김경진 대표이사가 삼양바이오팜을 각각 이끌 예정이다. 삼양바이오팜은 2024년 별도 기준 매출 1,383억원, 영업이익 195억원, 순이익 216억원을 기록했다.
삼양홀딩스는 의약바이오 사업 분리로 사업 전문성 강화와 기업가치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우선주 전환이 사업 구조 개편에 미칠 영향과 향후 주가 흐름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다. 회사 측은 “1우선주의 보통주 자동 전환 절차가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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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평가: 삼양홀딩스 우선주의 보통주 전환은 이미 2025년 3월 28일 주주총회 결과 공시 및 관련 뉴스 기사를 통해 전환청구기간, 전환비율, 자동전환 방식 등 주요 내용이 상세히 보도되었으며, 2025년 5월과 6월에도 우선주 전환에 따른 보통주 추가 상장 및 우선주 변경 상장 공시가 여러 차례 있었다. 또한, 우선주 거래정지 및 관리종목 지정 우려에 대한 내용도 2025년 6월에 이미 보도되었다. 따라서 이번 공시는 기존에 알려진 내용의 최종 확인에 불과하다.
? 참고기사
– 이투데이 – 삼양홀딩스, 코스피 분할재상장 예비심사 통과⋯바이오 사업 분리
– 연합뉴스 – 삼양홀딩스, 코스피 분할재상장 예비심사 통과
– 서울경제 – 삼양홀딩스, 코스피 분할 재상장 예비심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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