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재무 개선 지원 및 물류로봇 사업 확장
유상증자 참여 및 실권주 취득으로 지분율 증가
? 공시 신선도 : 3 / 5
? AI 평가 : 티라로보틱스의 유상증자 결정 및 LS티라유텍의 참여 가능성은 이미 보도되었으나, LS티라유텍의 최종 지분 취득 규모와 자본잠식 해소 목적 등 구체적인 내용은 이번 공시로 공식화됨.
LS티라유텍은 9일 티라로보틱스 주식 10만 2,956주를 현금 취득 방식으로 매입한다고 공시했다. 주주배정 유상증자 참여와 실권주 취득을 통해 이뤄지는 이번 지분 확대는 9월 11일 완료될 예정이며, LS티라유텍의 티라로보틱스 지분율은 56.44%(64만 5,691주)로 증가한다.
이는 LS티라유텍 자기자본의 13.02%에 해당하는 50억원 규모다. LS티라유텍은 이번 지분 확대 목적으로 티라로보틱스의 재무 개선과 운영자금 확보를 밝혔다. 티라로보틱스는 물류로봇 개발 및 생산을 주력으로 하는 회사이나 현재 자본잠식 상태다.
LS티라유텍은 당초 유상증자 참여 시 공시 기준에 미달했으나, 다른 주주들의 신주인수권 포기로 발생한 실권주를 추가 인수해 지분 확대 요건을 충족했다. 이번 투자는 LS티라유텍의 스마트팩토리 및 제조 DX 사업 전략과 밀접하게 연관된다.
LS티라유텍은 LS그룹의 스마트 제조 전략을 이끌고 있으며, 이차전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첨단 제조 현장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티라로보틱스의 물류로봇 기술은 LS티라유텍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LS그룹 계열사들과의 통합 홈페이지 구축을 통한 운영체계 일원화는 ‘엔드 투 엔드’ 스마트팩토리 서비스 제공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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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표 시각: 2025-09-09 11:08:32
? 참고기사
– [AM리더스클럽21] LS티라유텍 김정하 대표, “제조 DX 본질은 생산운영 설계”
– LS일렉트릭·LS ITC·티라유텍, 통합 홈페이지 구축
– 티라유텍, ‘LS 간판’ 달았다…전력·자동화 사업 박차(종합)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