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위탁생산 계약…2024년 매출의 40% 육박
2025년 8월부터 2030년 1월까지 계약 기간
? 공시 신선도 : 5 / 5
? AI 평가 : 기존 뉴스에서 언급되지 않은 미국 제약사와의 1.8조원 규모 위탁생산 계약으로, 매출액 대비 39.59%에 달해 기업 경영에 중대한 변화를 초래할 새로운 정보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소재 제약사와 1조 8,001억원 규모의 의약품 위탁생산(CMO) 계약을 9일 공시했다. 이는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4조 5,473억원)의 약 40%에 달하는 규모다.
계약 기간은 2025년 8월 29일부터 2030년 1월 1일까지 5년이며, 양사 합의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계약 상대방은 경영상 비밀유지 사유로 2030년 1월 1일에 공개될 예정이며, 계약금이나 선급금은 없다.
이번 계약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성장세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회사는 올해 상반기에만 2조 5,88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4공장 가동 확대에 힘입어 2분기 매출 1조 142억원, 영업이익 4,770억원을 달성했다.
최근에는 18만리터 규모의 5공장 가동을 시작해 총 생산능력을 78만 4,000리터로 확대했으며, 2032년까지 3개 공장 추가 증설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임상시험수탁(CRO) 서비스인 ‘삼성 오가노이드’를 출시하며 신약 개발 및 장기 파트너십 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미국에 이어 일본 도쿄에도 영업사무소를 개설하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생산능력 확대와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력 강화를 이번 계약의 주요 성공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최근 분석 자료에 따르면, 연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번 대규모 계약은 이러한 전망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 공시 바로가기: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발표 시각: 2025-09-09 08:40:18
? 참고기사
– 삼성바이오로직스, 2025년 상반기 매출 2조5882억원 달성
– 삼성바이오로직스,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 참가
– 삼성바이오로직스, 美 소재 제약사와 1113억원 규모 CMO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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