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형 확대에도 인건비·원재료 등 비용 증가가 원인
e스포츠 경쟁 심화 속 신규 IP 협력으로 돌파구 모색
SOOP이 30일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늘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줄어 외형 성장에도 수익성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SOOP의 2분기 매출액은 1,168억 8,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 1,076억 5,000만원보다 8.6% 증가한 수치이며, 전년 동기 1,014억 7,000만원과 비교하면 15.2% 늘어난 규모다. 매출은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그러나 수익성은 전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모두 하락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300억 1,400만원으로, 전분기 327억 4,400만원보다 8.3%, 전년 동기 333억 300만원보다 9.9% 각각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25억 1,700만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271억원 대비 16.9%, 전년 동기 276억 7,000만원 대비 18.6% 줄었다.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도 220억 700만원으로, 전분기 267억 1,900만원보다 17.6%, 전년 동기 274억 8,700만원보다 19.9% 각각 감소했다. 이러한 수익성 악화는 인건비와 원재료 등 비용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아울러 업계 내 e스포츠 분야의 경쟁 심화도 SOOP의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SOOP은 이 같은 환경 속에서 신규 성장 동력을 모색 중이다. 지난 7월에는 데브시스터즈와 쿠키런 IP 기반 e스포츠 활성화 협약을 맺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다만, 이번 공시와 관련해 회사 측은 “동 정보는 확정치가 아닌 잠정치로서 향후 확정치와는 다를 수 있다”고 밝혔다.
? 공시 바로가기: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 공시 신선도: 2 / 5 ?
? AI 평가: 공시일(2025년 7월 30일) 이전에 이미 SOOP의 2025년 2분기 잠정 실적에 대한 다수의 언론 보도가 있었으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 주요 내용이 상세히 보도되었다. 또한, 2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었고, 일부 증권사에서는 2분기 실적 전망치를 제시하기도 했다.
? 참고기사
– 연합뉴스 – SOOP 2분기 영업이익 300억원…9.9%↓
– 연합뉴스 – SOOP 2분기 영업익 300억원…비용 증가에 9.9%↓(종합)
– 헤럴드경제 – 데브시스터즈, SOOP과 쿠키런 IP e스포츠 활성화 위한 업무 협약 체결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