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6년까지 안정적 매출 확보 기대
용역 제공 방식, 계약금·선급금 없음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울산에너루트2호와의 연료전지 시스템 장기유지보수계약 체결은 기존 뉴스에서 언급되지 않은 새로운 정보이며, 20년간의 장기 계약으로 기업의 안정적인 매출 및 경영 상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두산퓨얼셀은 울산에너루트2호와 20년 장기 유지보수 계약(LTSA)을 8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2025년 9월 5일부터 2046년 3월 19일까지다. 용역 제공 방식으로 진행되며, 계약금액은 경영상의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2026년 9월 5일 이후 공시할 예정이다. 계약에는 계약금과 선급금이 없고, 서비스 대금은 분기별로 지급받는 조건이 포함됐다. 이번 계약은 두산퓨얼셀이 주기기를 납품한 부생수소 활용 연료전지 발전소에 대한 장기 유지보수 계약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두산퓨얼셀은 2024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4,118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2분기에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1,285억원을 달성했지만, 당기순손실은 25억 8,000만원으로 손실 폭이 커졌다.
수익성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다. 이는 연료전지 시장 경쟁 심화와 저마진 사업 구조, 그리고 3,869억원에 달하는 재고자산 부담과 현금흐름 제약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회사는 신규 공장 가동과 바이오가스 활용 수소연료전지 신사업 추진 등으로 에너지 자립과 추가 수주 기반 확대에 힘쓰고 있다. 미국 시장 진출 기대감과 정책 및 지배구조 변화에 따른 기관투자자 유입, ESG 평가 개선 기대 등도 회사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증권가에서는 향후 3년간 연평균 13%의 매출 성장세를 예상하고 있다. 이번 장기 유지보수 계약은 두산퓨얼셀의 수익성 개선과 안정적인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공개될 계약 규모에 따라 시장의 평가가 달라질 수 있다.
? 공시 바로가기: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발표 시각: 2025-09-08 09:11:02
? 참고기사
– 두산퓨얼셀 2025년 2분기 실적: 기대치 미달 – Simply Wall St
– [IB토마토]신규 공장 돌린 두산퓨얼셀…수익성 회복까지 ‘험로’
– 두산퓨얼셀, 바이오가스 활용한 수소연료전지 모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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