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매출 감소에도 불구, 카지노 호조에 힘입어 실적 개선
중국인 관광객 증가세 지속, 3분기 성수기 기대감 고조
롯데관광개발은 1일 7월 연결기준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7월 카지노 매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90.1% 증가한 434억 4000만원을 기록했다. 특히 테이블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99.1% 증가한 415억 7200만원에 달했다.
카지노 테이블 드롭액 역시 전년 동월 대비 93.4% 증가한 2405억 6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로는 카지노 매출이 21.3%, 테이블 매출이 21.0%, 테이블 드롭액이 9.7% 각각 증가했다.
반면 호텔 매출은 78억 7900만원으로 전월 대비 15.4% 증가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 14.8% 감소했다. 1월부터 7월까지 누계 실적을 보면 카지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9.3% 증가한 2380억 2000만원을 기록했지만, 호텔 매출은 10.7% 감소한 438억 4000만원에 그쳤다.
이는 카지노 부문의 성장세가 전체 실적을 견인했음을 보여준다. 유진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중국인 관광객 증가세가 롯데관광개발의 실적 개선을 이끌고 있으며, 3분기 성수기를 앞두고 있어 향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분석했다.
? 공시 바로가기: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 공시 신선도: 4 / 5 ?
? AI 평가: 롯데관광개발의 2025년 7월 잠정 실적은 기존 뉴스에서 구체적인 수치로 언급된 바 없으며, 특히 카지노 매출의 급증과 호텔 매출의 감소 등 세부적인 월별 실적은 이번 공시를 통해 처음 공개된 새로운 정보이다. 다만, 2분기 실적 호조 및 3분기 흑자 전환 가능성에 대한 전망은 이미 여러 차례 보도되었다.
? 참고기사
– 비즈니스포스트 – 유진투자증권 “롯데관광개발, 中 관광객 확대가 실적 성장 견인…목표가↑”
– 알파스퀘어 – “롯데관광개발, 3분기 성수기도 호실적 기대”
– 스타뉴스 – 롯데관광개발, 2025 유럽 GRAND 페스타 진행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