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피오, 89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주주가치 제고

발행주식 1.89% 감소…주당 가치 상승 기대
1분기 영업이익 턴어라운드 성공 배경 주목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에이치피오의 주식 소각 결정은 공시일 기준 이전 3개월 이내에 언론 보도를 통해 구체적으로 언급된 바 없는 새로운 정보이다. 이는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하며, 발행주식총수의 약 1.89%에 해당하는 규모로 기업의 경영 상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에이치피오는 5일 89억 6,440만원 규모의 자사주 79만 6,011주를 소각한다고 밝혔다. 이는 발행주식총수의 약 1.89%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회사는 이번 자사주 소각을 통해 자본금 감소 없이 주주가치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발행주식총수만 줄이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상법에 따라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소각하기 때문에 주당 가치 상승 효과가 예상된다. 에이치피오는 최근 1분기 실적에서 매출 554억 9,000만원, 영업이익 15억 4,000만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특히 주력 건기식 부문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는데,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 덴프스 ‘덴마크 유산균’ 등 주력 제품의 올리브영 전국 매장 입점 확대가 성장을 견인했고, 1분기 30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시장 경쟁력을 강화했다.

원재료비 상승 등 외부 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과 효율적인 경영 전략을 통해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최근 증권사들의 투자 의견 컨센서스는 ‘매수’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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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표 시각: 2025-09-05 14: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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