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개선기간 종료, 기업회생 절차 병행 중
2차전지 장비 기술력은 강점이나 재무구조 개선이 관건
디에이테크놀로지는 1일 코스닥 상장폐지 심사를 앞두고 있다고 공시했다.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1일 개선기간 종료를 발표하며 상장폐지 심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지난해 8월부터 1년간의 개선기간을 거쳤다.
이 기간 동안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으나, 8월 1일부터 15일 이내에 개선계획 이행내역서와 전문가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거래소는 서류 제출 후 20일 이내에 기업심사위원회를 열어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하고, 코스닥시장위원회에서 최종 결정을 내린다.
최종 결정은 심의일로부터 20일 이내에 이뤄질 예정이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2차전지 조립공정 자동화설비 제조업체로 LG에너지솔루션 등을 주요 협력사로 두고 있다. 그러나 전 대표의 경영 문제 등으로 경영난을 겪으며 현재 기업회생절차를 진행 중이다.
매각 주간사로 삼일회계법인이 선정돼 매각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디에이테크놀로지가 보유한 핵심 기술과 주요 수요처를 강점으로 평가한다. 하지만 재무구조 개선과 외부 투자 유치, 경영 투명성 제고가 향후 지속가능성의 중요한 요소로 지적된다.
이번 상장폐지 심사 결과는 회사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회사의 개선 계획 이행 결과와 거래소의 심사 결과에 따라 상장 유지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디에이테크놀로지의 기술력은 인정하지만, 재무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투자자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 공시 바로가기: 기타시장안내 (개선기간 종료에 따른 상장폐지여부 결정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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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평가: 공시일 기준 이전 3개월 이내 뉴스에서 개선기간 종료 및 상장폐지 여부 결정 절차 개시에 대한 언급이 없었으므로, 공시를 통해 처음 공개된 정보입니다.
? 참고기사
– DeepSearch – 디에이테크놀로지(KRX:196490) 기업정보
– 다음금융 – (주)디에이테크놀로지 (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디에이테크놀로지, 상장폐지 심사 앞두고 운명의 갈림길”에 대한 1개의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