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연말까지 납품 예정
최근 매출액의 17% 상당 규모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펨트론의 반도체 검사장비 수주 소식은 있었으나, SK하이닉스와의 구체적인 계약 체결 및 계약 규모는 이번 공시를 통해 처음 공개된 새로운 정보이다. 이는 기업의 매출액 대비 17.58%에 해당하는 규모로, 기업 경영 상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펨트론은 SK하이닉스와 100억 2,000만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 장비 공급 계약을 5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펨트론의 최근 매출액 대비 17.58%에 달하는 상당한 규모다.
계약 기간은 2025년 9월 5일부터 12월 27일까지이며, 대금은 납품 시 90%, 검수 완료 후 10% 지급 조건이다. SK하이닉스와 펨트론 간 특별한 관계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은 펨트론의 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고성능 메모리 시장 성장과 고객사 공급망 확대를 주요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으며, HBM과 CXL 등 고도화된 반도체 검사 장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SK하이닉스에서 HBM MR-MUF 공정 검사 장비 성능 평가를 진행 중인 점은 이번 대규모 계약의 배경으로 해석된다.
다만, 2025년 상반기 펨트론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으나, 영업손실 감소에도 불구하고 당기순손실은 크게 늘었다. 이는 수익성 개선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계약이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단일 계약 의존을 벗어나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대규모 계약 체결은 단기적으로 긍정적이나, 장기적 성장을 위해서는 기술 경쟁력 강화와 고객 다변화 전략이 중요한 과제다.
? 공시 바로가기: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발표 시각: 2025-09-05 14:25:01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