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투자 지원 목적…자기자본의 6% 수준
3년 분할 상환…연 4.6% 이자율 적용
동양이엔피는 1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종속회사인 동양이엔피 호치민에 236억 3700만원을 대여한다고 공시했다. 이는 동양이엔피 자기자본(4010억 9000만원)의 약 5.9%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대여 목적은 베트남 자회사의 시설 투자 지원이며, 대여 기간은 2025년 10월 1일부터 2028년 9월 30일까지 3년이다. 이자율은 연 4.6%이고, 원금은 2026년 10월 31일부터 24개월에 걸쳐 분할 상환된다.
2025년 1분기 기준 순현금 1298억원과 해외채권 등 장기투자증권 765억원을 보유하고 있어 재무 안정성이 높은 편이다. 삼성전자 등 글로벌 기업에 전원공급장치(SMPS)와 휴대폰 충전기 등을 공급하는 동양이엔피의 이번 투자는 베트남 시장 공략 강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LS증권의 최근 리포트에서는 기존 주력 제품인 15W 번들 제품의 대량 공급 축소와 모바일 무선충전 시장 변화 가능성을 리스크 요인으로 지적한 바 있다.
? 공시 바로가기: 금전대여결정
? 공시 신선도: 4 / 5 ?
? AI 평가: 검색 결과, 공시일자(2025년 8월 1일) 기준 이전 3개월 이내에 동양이엔피가 종속회사인 DONG YANG E&P HCM VINA CO.,LTD에 금전 대여를 결정했다는 내용의 뉴스는 확인되지 않았다. 따라서 해당 공시는 기존 뉴스에서 전혀 언급되지 않은 새로운 정보로 판단된다.
? 참고기사
– 매일경제 – 동양이엔피(079960) 소폭 상승세 +4.37%, 52주 신고가
– 뉴스핌 – [리포트 브리핑]동양이엔피, ‘Valuation 저평가 + 높은 자산가치’
– 조선비즈 – 동양이엔피, +2.53% 52주 신고가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