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전기전, 한국전력공사로부터 20억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 제기당해

자기자본 대비 6.35% 규모…법적 대응 예고
1분기 실적 부진 더해 투자 리스크 우려

? 공시 신선도 : 3 / 5
? AI 평가 : 한국전력공사 관련 제재 및 소송 제기 예정 사실은 보도되었으나, 이번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구체적 내용은 공시로 처음 확인됨.

서전기전은 한국전력공사로부터 2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당했다고 5일 공시했다. 한국전력공사는 서전기전을 포함한 10개 기업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으며, 20억원과 이에 대한 이자를 청구했다.

이자는 2015년 4월 6일부터 소장 부본 송달일까지 연 5%, 그 이후부터 완전 변제 시까지 연 12%가 적용된다. 서전기전의 2024년도 개별 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314억 7600만원) 대비 6.3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소송은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서전기전은 소송 대리인을 선임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소송은 산업 내 담합 혐의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전기전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16.1% 감소하고, 영업손실은 19.9% 증가했으며, 당기순손실은 20.5% 증가하는 등 수익성이 악화됐다.

소송과 실적 부진은 단기적으로 투자 리스크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시장에서는 관련 공급망 이슈도 주목하고 있다.

? 공시 바로가기: 소송등의제기ㆍ신청(일정금액이상의청구)
? 발표 시각: 2025-09-05 10:44:15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