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미국 시장 공략 본격화
지난해 매출 25% 규모…성장 동력 확보
? 공시 신선도 : 3 / 5
? AI 평가 : 언론 보도에서 대규모 미국 드론 수출 계약 체결 사실이 언급되었으나, 구체적인 계약 상대방과 상세 조건은 공시를 통해 처음 공식화됨.
에이럭스는 로보링크와 139억 3,800만원 규모의 드론 제품 공급 계약을 5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에이럭스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550억 4,200만원)의 25%에 달하는 규모다.
계약은 조건부로, 확정 계약금액은 97억 5,660만원, 조건부 계약금액은 41억 8,140만원이다. 계약 기간은 2025년 9월 8일부터 2027년 9월 7일까지 2년이며, 공급 지역은 미국이다. 대금 지급은 4회에 걸쳐 분할 지급되며, 계약금이나 선급금은 없다.
에이럭스는 자체 생산 방식으로 드론을 공급한다. 계약 상대방인 로보링크는 유통 및 공급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업체로, 에이럭스와는 특별한 관계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은 에이럭스의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국내 드론 시장의 성장세와 더불어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들의 중국산 드론 규제 강화 움직임은 에이럭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국방부의 대규모 드론 도입 정책 발표와 50만 드론 전사 양성 계획 등은 국내외 드론 수요 확대를 촉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이럭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드론 사업부의 매출 비중을 확대하고,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보라스카이 지분 추가 확보 등 적극적인 성장 전략을 펼치고 있는 에이럭스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 공시 바로가기: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발표 시각: 2025-09-05 09:47:23
? 참고기사
– [이데일리] [e종목돋보기] 에이럭스, ‘국내 유일 국산화 드론’ 생산 기대↑…국방부 “50만 드론전사”
– [한국경제TV] 에이럭스 “보라스카이 주식 34억원어치 취득…지분율 80%”
– [다음 금융] 에이럭스, 연 200만 대 생산 역량 확보…글로벌 드론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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