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매출액의 20% 규모…2차전지 소재 사업 확대
3년간 협력 경험 바탕…외주 생산 방식
? 공시 신선도 : 2 / 5
? AI 평가 : 공시일 기준 3개월 이내에 엘앤에프와의 NCM 전구체 공급 계약 관련 다수의 언론 보도가 있었으며, 유사한 규모의 계약 내용이 이미 알려짐.
피노는 2차전지 양극활물질 제조업체 엘앤에프와 60억 5,890만원 규모의 NCM 전구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피노의 2024년 매출액(306억 7,600만원)의 약 20%에 달하는 규모다.
계약 기간은 2025년 8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약 두 달이며, 외주 생산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금은 제품 수령 후 55일 이후 지급된다. 계약금액은 9월 3일 기준 435만 2,000달러를 원화로 환산한 금액이다.
이번 계약은 피노의 2차전지 소재 사업 확장에 의미가 있다. 피노는 엘앤에프와 최근 3년간 유사한 계약을 이행한 경험이 있어 계약 이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엘앤에프는 국내 대표적인 2차전지 양극활물질 제조 및 판매 기업으로, 이번 계약은 피노 제품의 시장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피노는 최근 2차전지 소재 시장에서 사업 확장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은 그 일환으로 해석된다. 앞서 피노는 8월 29일 매출액의 약 26% 규모의 구리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계약은 피노의 실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60억원이 넘는 계약 규모는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피노는 지난해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하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대규모 계약 체결은 이러한 기대감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주가 상승세와 외국인 및 기관 투자자들의 순매수세 유입도 이러한 기대감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포스코퓨처엠에 ESS용 LFP 양극재 공급 가능성 등 추가적인 사업 기회 또한 피노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 공시 바로가기: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발표 시각: 2025-09-04 14:30:22
? 참고기사
– 한국경제TV – 피노 수주공시 – 구리 공급 계약 79.4억원 (매출액대비 25.88%)
– 조선비즈 – 피노, +5.48% 상승폭 확대
– paxnet – 피노(033790) | 종목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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