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본부, 투자판단 관련 공시 위반 지적
9월 12일까지 이의 신청 가능, 상장공시위원회 심의 거쳐 최종 결정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기존 언론 보도에서 아이에스동서의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에 대한 언급이 없었으며, 주가 및 기업 경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새로운 정보임.
아이에스동서는 유가증권시장본부로부터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를 받았다고 3일 공시했다. ‘투자판단 관련 주요경영사항’ 공시에서 공정공시의무를 위반했다는 이유다. 회사는 9월 12일까지 이의를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 유가증권시장 상장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이 내려진다.
벌점이 10점을 초과하면 지정 당일 하루 동안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 다만, 아이에스동서는 현재 최근 1년간 부과 누계 벌점이 0점이며, 공시위반 관리종목에도 해당되지 않는다. 이번 예고가 회사 경영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집중된다.
아이에스동서는 2분기 매출 감소에도 고마진 자체사업으로 이익 방어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BNK투자증권은 하반기 실적 정체를 예상하면서도, 2026년 상반기 대구 중산지구 대형 자체사업(3~4조원 규모) 분양을 통해 성장세 전환을 기대한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하지만 지역 주택경기 침체에 따른 분양 실패 가능성도 여전히 존재한다. 아이에스동서는 건설, 환경, 콘크리트, 2차전지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9월에는 대구 서구 원대2가 주택재개발 사업(927가구) 수주를 통해 신규 사업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 영업이익 1,737억원,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으나, 올해는 전년 대비 매출과 이익이 크게 감소했다. 최근 증권사 리포트에서는 하반기 실적 정체와 내년 성장 모멘텀, 대형 자체사업지 효과를 핵심 투자 포인트로 제시하고 있다.
이번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가 이러한 사업 전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 공시 바로가기: 불성실공시법인지정예고
? 발표 시각: 2025-09-03 19:02:57
? 참고기사
– [뉴스핌] [리포트 브리핑]아이에스동서, ‘업황 침체를 수익성으로 이겨내는 중’, BNK투자증권
– [뉴스1] 아이에스동서, 대구 서구 원대2가 재개발 사업 수주
– [알파스퀘어] 아이에스동서,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등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