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공장 포함, 79061억원 규모 생산 차질
9월 실적 감소 불가피, 추가 파업 가능성도
? 공시 신선도 : 2 / 5
? AI 평가 : 공시일과 동일한 날짜에 현대차 노조의 부분 파업 및 생산 중단 결정에 대한 다수의 언론 보도가 확인되며, 이는 이미 알려진 내용의 공식 확인에 해당함.
현대자동차는 3일 공시를 통해 3일부터 5일까지 울산공장을 포함한 전 사업장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노조와의 단체교섭 과정에서 발생한 부분파업에 따른 조치다. 공시에 따르면 생산 중단으로 인한 매출액 손실은 7906억 1000만원으로, 2024년 연결 기준 최근 매출액 175조 2300억원의 약 45%에 달한다.
이는 현대차 전 차종의 생산 차질을 불가피하게 만드는 규모다. 현대차는 단체교섭이 타결될 때까지 추가 파업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현재 확정된 3일간의 생산 중단 외에 추가적인 생산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생산 재개 시점은 노조와의 단체교섭 타결 이후 결정되며, 회사는 타결 후 별도 공시를 통해 재개 일정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번 생산 중단은 현대차의 단기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8월 판매 실적이 전년 동월 대비 0.4% 증가한 33만 6395대를 기록했지만, 9월 실적은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 현대차는 9월 18일 미국 뉴욕에서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중장기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미국 시장 정책 변화 대응 전략과 자율주행 및 AI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NUMA’의 향후 계획 등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기적으로는 이러한 미래 전략이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지만, 단기적으로는 단체교섭 장기화와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이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 공시 바로가기: 생산중단
? 발표 시각: 2025-09-03 19:01:28
? 참고기사
– 현대차, 美 뉴욕서 18일 CEO 인베스터데이 “첫 해외 개최”
– 현대자동차, 2025년 8월 33만6395대 판매
– 현대자동차·기아,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위한 『NUMA』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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