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이언스 최대주주 지분 감소…경영권 안정성 주목

임종윤 등 주요 주주 지분율 3.74%p 감소
장외매도 등 영향…시장 반응 관심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 감소는 경영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정보이며, 검색 결과에서 해당 내용이 공시일 기준 3개월 이내에 보도된 바 없어 새로운 정보로 판단된다.

한미사이언스 최대주주 지분율이 감소했다. 3일 공시에 따르면, 최대주주 등의 보통주식 보유량은 7월 30일 기준 4,074만 7,581주(59.58%)에서 3,819만 2,976주(55.84%)로 255만 4,605주(약 37억원 상당) 줄었다.

이는 지분율 3.74%포인트 하락을 의미한다. 주식 감소는 주로 임종윤(친인척, 계열사 임원)의 주식 처분 때문이다. 임종윤은 8월 29일 차입주식 반환 5만 5,729주와 장외매도 234만 1,814주를 통해 총 239만 7,543주를 매도했다.

이로 인해 임종윤의 보통주식 보유량은 458만 7,914주에서 219만 371주(3.20%)로 감소했다. 홍지윤(친인척)은 대여주식 수령으로 5만 5,729주가 증가했으나, 장외매도 21만 2,791주로 인해 최종적으로 보유 주식은 없다.

최대주주 지분율 감소는 경영권 안정성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최대주주 지분율이 59%대에서 55%대로 낮아지면서 경영권 방어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임종윤의 대량 주식 처분은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공시 내용만으로는 주식 처분의 구체적인 배경이나 향후 계획을 알 수 없다. 따라서 추가적인 정보 확인이 필요하며, 한미사이언스 측의 공식적인 입장 표명과 시장 반응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한편, 한미그룹의 ‘주식 기반 성과보상제’ 도입이나 한미약품의 미국당뇨병학회(ADA 2025)에서의 연구성과 발표는 이번 지분 변동과는 별개로 회사의 중장기 성장 전략과 관련된 사항으로 보인다.

국내 주요 제약사들의 사업 구조조정 또한 이번 사건과 직접적인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는다.

? 공시 바로가기: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 발표 시각: 2025-09-03 17:48:56

? 참고기사
데일리한국 – 제약바이오, 해외법인 정리 행렬…’선택과 집중’ 드라이브
한국경제 – 한미그룹, 주식 기반 성과보상제 도입…”우수 인재 확보한다”
팜이데일리 – 한미약품, 英학회서 ‘근육 증가’ 비만신약 비임상 연구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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