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토이노베이션, 월렛원과 92억원 규모 지분 취득 계약 체결

가상자산 지갑 기술 업체 지분 취득, 핀테크 사업 확장 가속화
신성장동력 확보 위한 전략적 투자, 시장 진출 본격화

? 공시 신선도 : 5 / 5
? AI 평가 : 공시일 기준 이전 3개월 이내에 헥토이노베이션의 월렛원(구 헥슬란트) 주식 취득 관련 언론 보도가 확인되지 않아 새로운 정보로 판단된다. 가상자산 시장 진출을 위한 지분 확보는 기업의 신성장동력 확보 및 경영 상황에 중대한 변화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

헥토이노베이션은 가상자산 지갑 기술 업체 월렛원(구 헥슬란트) 지분 47.15%를 확보하며 가상자산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회사는 3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월렛원 보통주 17만 4,057주와 상환전환우선주 15만 2,372주 등 총 32만 6,429주를 92억 8,680만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헥토이노베이션 자기자본(3,511억 3,000만원)의 2.64%에 해당하는 규모다. 지분 취득 예정일은 오는 12일이다. 이번 투자는 헥토이노베이션의 신성장동력 확보 전략의 일환이다.

월렛원은 가상자산 블록체인 지갑 기술과 가상자산사업자(VASP)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어 헥토이노베이션의 핀테크 사업 확장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근 핀테크 사업 부문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헥토이노베이션에게 월렛원의 기술력과 라이선스는 가상자산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월렛원은 지난해 매출액 15억 6,400만원, 당기순이익 -8억 600만원을 기록했다. 아직 적자를 기록하고 있지만,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투자로 해석된다.

헥토이노베이션은 올해 2분기 연결 매출 918억원, 영업이익 134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9%, 19.5% 증가한 수치다. IT 정보서비스와 핀테크 사업부의 성장이 실적 개선을 견인했고, 헬스케어 부문의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확대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최근 8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하며 주주환원 계획을 재확인한 점도 눈에 띈다. 이번 월렛원 지분 투자는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려는 헥토이노베이션의 적극적인 경영 전략으로 분석된다.

? 공시 바로가기: 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취득결정(자율공시)
? 발표 시각: 2025-09-03 15:34:27

? 참고기사
알파스퀘어 – 헥토이노베이션 분기 매출 첫 900억원 돌파…역대 최대 실적 경신
조선비즈 – 헥토이노베이션, +2.65% 상승폭 확대
알파스퀘어 – 헥토이노베이션, 8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