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시스,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과 891억원 규모 ITER 사업 수주

10년 장기 프로젝트…프랑스 ITER에 고전압 전원장치 공급
최근 매출액의 약 30%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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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평가 : 언론 보도를 통해 이미 동일한 내용이 알려져 있었으며, 이번 공시는 기존 보도 내용의 공식적인 확인 절차에 불과하다.1. 점수: 2

다원시스는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과 891억 5,400만원 규모의 단일판매·공급계약을 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내용은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전자사이클로트론용 고전압 전원장치 개발 및 제작이다.

계약금액은 다원시스 최근 매출액(3,015억 2,000만원)의 약 30%에 달하는 규모다. 공급 기간은 2025년 9월 3일부터 2035년 4월 30일까지 10년이며, 프랑스가 공급 지역이다.

계약 상대방은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이지만, 실제 주 계약자는 ITER 국제기구다. 계약에는 계약금 및 선급금이 포함돼 있으며, 대금 지급은 기성청구 방식으로 이뤄진다. 계약금액 891억 5,400만원 중 818억 9,400만원은 확정 금액이고, 나머지 72억 5,940만원은 계약 조건 달성 여부에 따라 최종 금액이 변동될 수 있는 조건부 금액이다.

다원시스는 올해 상반기 24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적자로 돌아섰다. 이번 대규모 수주는 회사의 재무구조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장기 프로젝트인 만큼 계약 이행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특히 조건부 계약금액이 전체의 약 8%를 차지하는 점을 고려할 때, 조건 달성 여부에 따라 실제 수익 규모가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향후 계약 진행 상황과 실제 매출 발생 현황을 주의 깊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

? 공시 바로가기: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발표 시각: 2025-09-03 14:07:54

? 참고기사
조선비즈 – 다원시스, +3.35% 상승폭 확대
한국경제 – 다원시스 | 한국경제
TossInvest – 다원시스(068240) 실적 및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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