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라클, 218억원 유상증자 청약률 91.6% 기록

700만주 중 641만주 청약 완료
실권주 일반공모 후 잔여주식은 주관사 인수

? 공시 신선도 : 3 / 5
? AI 평가 : 큐라클의 유상증자 계획 자체는 이전에 보도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나, 구체적인 청약 결과 및 실권주 발생 규모는 이번 공시를 통해 처음 공식화된 정보이다.

큐라클은 2일 유상증자 청약 결과를 공시했다. 발행 예정 주식 700만주 중 641만여 주가 청약돼 91.6%의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다. 이는 신주인수권증서 청약분과 초과청약분을 합산한 수치다.

이번 유상증자는 총 218억원 규모로, 회사는 조달 자금을 재무건전성 강화와 핵심 파이프라인 임상 투자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58만7000여 주의 실권주가 발생했다. 큐라클은 4일부터 5일까지 이 실권주에 대한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일반공모 후에도 잔여 주식이 있으면 대표주관사와 인수회사가 인수계약에 따라 인수한다. 주금 납입일은 9월 9일이며, 신주는 9월 22일에 상장될 예정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큐라클의 재무 안정성 확보와 연구개발 투자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망막질환 치료제 ‘리바스테랏'(CU06) 임상 2b상, 알츠하이머 치료제 ‘CU71’ 임상 1상, 당뇨병성 신증 치료제 ‘CU08’ 등 핵심 파이프라인의 임상 개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최근 권영근 이사회 의장의 대규모 주식 매각으로 인한 오버행 우려가 해소된 데 이어 유상증자 성공은 투자자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공시 바로가기: 유상증자또는주식관련사채등의청약결과(자율공시)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 발표 시각: 2025-09-03 13:09:40

? 참고기사
알파스퀘어 – 큐라클, 218억원 조달해 재무건전성 강화…”신약 사업화 집중”
알파스퀘어 – [단독]큐라클, 블록딜로 오버행 우려 해소…API 시너지로 곧 매출 낸다
조선비즈 – 큐라클, +3.90% 상승폭 확대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