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2분기 매출 소폭 증가에도 영업이익 감소…상반기 누적 영업이익 262억원

전분기 대비 매출 증가에도 불구 영업이익 48.9% 감소
IT서비스와 무역 사업 확장에도 수익성 악화 우려

DB(012030)는 31일 2분기 연결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2분기 매출액은 1,501억원으로 전분기 1,419억원 대비 5.8% 증가했다. 그러나 전년 동기(1,536억원) 대비로는 2.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88억 7,700만원으로 전분기(173억 5,700만원) 대비 48.9% 감소했고, 전년 동기(93억 9,600만원) 대비해서도 5.5%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149억 1,100만원으로 전분기(212억 5,000만원) 대비 29.8%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149억 6,500만원)와는 거의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상반기 누적 실적은 매출액 2,920억원, 영업이익 262억원, 당기순이익 361억원으로 집계됐다. DB는 IT서비스와 금속·화학제품 무역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최근 1년간 직원 수가 74% 증가하는 등 사업 확장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2분기 영업이익의 큰 폭 감소는 주목할 만하다.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크게 줄어든 이유에 대한 추가적인 분석이 필요해 보인다. 이번 공시와 관련해 회사 측은 “잠정치로서 향후 확정치와는 다를 수 있다”고 밝혔다.

? 공시 바로가기: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 공시 신선도: 4 / 5 ?
? AI 평가: DB의 2025년 2분기 잠정 실적은 공시일(2025년 7월 31일) 기준 이전 3개월 이내에 보도된 내용이 없으며, 해당 정보는 공시를 통해 처음 공개된 새로운 정보로 판단됩니다.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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