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와 계약 체결
2분기 실적 부진에도 대규모 수주 확보
삼성물산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와 1조 1,945억원 규모의 장위8구역 공공재개발 사업 계약을 31일 체결했다. 이는 삼성물산의 2024년 말 연결 기준 매출액(42조 1,030억원)의 약 2.8%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에 따라 서울 성북구 장위동 일대에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을 건설한다. 공사 기간은 착공 신고일로부터 48개월이며, 공정에 따라 대금이 지급된다. 이번 수주는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이뤄졌다.
당시 삼성물산은 매출 10조 220억원, 영업이익 7,53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국내 경기 둔화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으로 건설 부문 실적이 감소했으나, 상사 부문의 실적 개선으로 일부 상쇄됐다.
이런 상황에서 대규모 공공재개발 사업 수주는 삼성물산 건설 부문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물산은 국토교통부 2025년 시공능력평가에서 12년 연속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시공 신뢰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수주가 향후 추가 사업 수주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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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평가: 삼성물산의 장위8구역 공공재개발사업 수주 소식은 공시일(2025년 7월 31일)로부터 3개월 이내인 2025년 4월 21일에 이미 다수의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으며, 계약 규모 및 사업 내용 등 상세한 정보가 이미 공개된 바 있다. 해당 공시는 이미 보도된 내용을 공식적으로 확인하는 수준에 불과하다.
? 참고기사
– 뉴스와이어 – 삼성물산, 2025년 2분기 실적 발표
– 삼성물산 뉴스룸 – 삼성물산, UAE원자력공사와 글로벌 원자력 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이투데이 – 삼성물산, 시공능력평가 12년 연속 1위…현대건설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