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규정 위반 여부 심사 돌입
경영개선계획서 제출 여부가 상장 여부 결정
? 공시 신선도 : 2 / 5
? AI 평가 : 메디콕스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 심사 및 결정일 연장 소식은 이미 2025년 8월 11일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내용이다. 이번 공시는 기존에 알려진 결정일에 따라 실질심사 대상이 결정되었음을 공식화하는 절차에 해당한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일 메디콕스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제56조 제1항 위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다. 메디콕스는 최근 경영진의 520억원대 회삿돈 유용 및 허위 공시 의혹으로 투자자들의 신뢰를 크게 잃었다.
이러한 상황이 상장적격성 심사 대상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거래소는 메디콕스에 심사 일정 및 절차를 통보했으며, 9월 30일까지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상장폐지 여부 또는 개선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메디콕스가 9월 23일까지 경영개선계획서를 제출하면 제출일로부터 20영업일 이내에 심사가 진행된다. 심사 결과 상장폐지가 결정되면 메디콕스는 15영업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 시 코스닥시장위원회의 최종 결정을 거치게 된다.
메디콕스는 지난 6월 15대 1 무상감자를 단행했으나 주가 하락과 투자자 신뢰 저하를 막지 못했다. 특히 2분기 감사보고서에서 비적정 감사의견이 확정될 경우 상장폐지 가능성은 더욱 커진다. 현재 메디콕스는 현경석, 고기균 대표이사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향후 심사 결과에 따라 메디콕스의 상장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 공시 바로가기: 기타시장안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결정)
? 발표 시각: 2025-09-02 16:10:12
? 참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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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파스퀘어 – ’15대 1 무상감자’ 메디콕스, 16%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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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