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틱스, 헤일로와 경영권 분쟁 법정 소송

헤일로, 임시 주주총회 소집 및 경영진 해임 청구
신주·사채 발행 제한 요구, 경영권 다툼 심화

? 공시 신선도 : 2 / 5
? AI 평가 :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 신청 및 경영권 분쟁 관련 내용은 이미 3개월 이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져 있었으며, 이번 공시는 해당 사실을 공식적으로 확인하는 절차에 불과하다.

지니틱스는 2일 헤일로가 수원지방법원에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헤일로는 소송을 통해 임시 주주총회 의장 선임과 함께 권석만 대표이사를 포함한 사내이사 1명, 기타비상무이사 2명, 사외이사 1명 등 이사 4명의 해임을 요구했다.

더불어 헤일로는 지니틱스 정관 변경도 청구했다. 주요 내용은 신주인수권,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 시 이사회 결의가 아닌 주주총회 결의를 거치도록 하고, 신주 발행은 발행주식총수의 30% 이내, 사채 발행은 액면총액 200억원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다.

헤일로 측은 이러한 조치가 과도한 신주 및 사채 발행으로 인한 주주 이익 침해를 막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소송은 지니틱스 경영권을 둘러싼 헤일로와 현 경영진의 갈등이 심화된 것을 보여준다.

지니틱스는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9.7% 감소하는 등 실적 부진을 겪었다. 이는 경영 안정성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 이런 상황에서 헤일로의 임시 주주총회 소집 신청과 경영진 해임 요구는 경영권 분쟁의 불확실성을 더욱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지니틱스는 법령에 따라 소명하고 절차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법원의 판단과 임시 주주총회 결과에 따라 지니틱스의 경영권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 공시 바로가기: 소송등의제기ㆍ신청(경영권분쟁소송) (임시주주총회 소집허가 신청서)
? 발표 시각: 2025-09-02 15:22:15

? 참고기사
딜사이트경제TV – 지니틱스 임시주총 파행…최대주주 “경영진 측 위법행위”
이데일리 – 지니틱스 최대주주 “핵심기술 없다더니…경영진, 주총 지연 꼼수”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