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어, SpaceX에 771억원 규모 특수합금 공급 계약 체결

2024년 매출액의 30배 규모…우주항공 사업 확대
계약 기간 2026년 1년…생산은 외주 방식

스피어가 미국의 우주탐사 기업 SpaceX와 771억 9700만원 규모의 특수합금 공급 계약을 3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 25억 5780만원의 약 30배에 달하는 규모다.

계약 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공급 지역은 해외다. 결제는 송장 발행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이뤄지고, 생산은 외주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SpaceX와의 구체적인 관계는 영업 기밀을 이유로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계약은 스피어의 우주항공 사업 확장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회사는 지난 7월 16일 미국 우주항공 발사업체와 13억원 규모의 특수합금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SpaceX와의 대규모 계약을 통해 우주항공 분야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피어는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헬스 플랫폼과 의료 데이터 솔루션, 디지털치료제 등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회사 라이프슈티컬과 티에스에스메탈을 통해 원료 의약품과 항공 소재 사업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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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평가: 스피어가 미국 우주항공 발사업체와 특수합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뉴스는 있었으나, 이번 공시에서 계약 상대방이 SpaceX임이 명확히 밝혀졌고, 계약 규모가 이전 보도된 계약들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매우 크기 때문에 새로운 정보로 판단된다.

? 참고기사
매일경제 – 스피어(347700) 소폭 상승세 +3.17%
조선비즈 – 스피어, +4.00% 상승폭 확대
조선비즈 – 스피어, -1.90% VI 발동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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