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매출액의 25% 규모 계약…2025년 말까지 진행
조건부 계약으로 최종 금액 변동 가능성 존재
? 공시 신선도 : 3 / 5
? AI 평가 : 웨이비스와 한화시스템 간의 공급계약은 이전에도 보도되었으나, 이번 공시는 ‘천마 PBL 3차 CARD-ASSEMBLY 외’라는 특정 품목과 구체적인 계약 금액 및 조건이 처음 공식화된 점을 고려함.
웨이비스는 한화시스템과 74억 8,720만원 규모의 단일판매·공급계약을 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웨이비스의 최근 매출액(293억 9,600만원) 대비 약 25%에 달하는 규모다.
계약 내용은 ‘천마 PBL 3차 CARD-ASSEMBLY 외’ 제품 공급이며, 계약 기간은 2025년 9월 2일부터 12월 19일까지다. 대금은 납품 완료 후 10일 이내 현금으로 지급되며, 계약금이나 선급금은 없다.
이번 계약은 조건부 개산계약 형태로, 한화시스템의 원가 검증 결과에 따라 단가 및 수량 조정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최종 계약 규모는 공시된 금액과 다를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웨이비스는 최근 방산 분야에서 활발한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7월에는 인도 민간 방산기업과 안티드론 재머용 고출력 증폭 모듈 공급 계약을 체결해 인도 국방부에 제품을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2023년 첫 계약에 이은 추가 수주이며, 인도-파키스탄 국경 지역 배치가 예정돼 있어 향후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7월 전자파학회 하계종합학술대회에서 국내 최초 X-밴드 MMIC 파운드리 공정 상용화를 발표하며 고주파·첨단 방산 및 위성 분야 협력 확대 의지를 밝혔다. 웨이비스의 이러한 적극적인 사업 확장 전략이 이번 한화시스템과의 대규모 계약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다만, 3월 제이앤프라이빗에쿼티의 주식 보유량 감소는 투자자들의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 공시 바로가기: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발표 시각: 2025-09-02 13:49:11
? 참고기사
– 벤처스퀘어 – 웨이비스, 인도 방산기업과 고출력 증폭 모듈 수출 계약 체결
– 프라임경제 – 웨이비스, 국내 최초 X-밴드 MMIC 파운드리 공정 상용화 서비스 공개
– 조선비즈 – 웨이비스, -3.89% VI 발동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