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경기주택도시공사와 2,197억원 규모 공공주택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광교·교산 신도시 1,323세대 건설 사업
2024년 매출액의 13% 상회,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기여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기존 뉴스에 동부건설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사실이 없었으며, 계약 규모가 매출액 대비 13.01%로 기업 경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새로운 정보임.

동부건설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2,197억원 규모의 공공주택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일 공시했다. 동부건설은 경기도 광교 A17블록과 교산 A1블록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총 4,307억원 규모 사업 중 2,197억원(약 51%) 규모의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는 동부건설의 2024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1조 6,884억원)의 약 13%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 사업은 광교와 교산 신도시에 분양 및 임대주택 1,323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동부건설은 이를 통해 주택사업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매출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공시에 명시된 바와 같이 설계 변경 등 사업 진행 과정에서 계약 내용이 변동될 가능성이 있으며, 본계약 체결 시 최종 내용을 재공시할 예정이다.

동부건설은 올해 상반기 매출액 8,294억원, 영업이익 166억~17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30% 이상의 영업이익 증가세를 보였다. 파주 파평 스튜디오 개발사업 실패 이후 일부 자산을 정리하고 도시정비사업 비중 확대 전략을 추진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에 힘쓰고 있다.

베트남 도로공사 수주 등 해외사업 확장도 지속하고 있다. 이번 대규모 공공주택사업 수주는 동부건설의 사업 다각화 전략의 성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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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표 시각: 2025-09-02 10:52:53

? 참고기사
뉴스1 – 동부건설, 상반기 영업익 175억…전년대비 130%↑
알파스퀘어 – 동부건설, 파주 파평 스튜디오 개발사업 정리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