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스틸, 엄신철 회장 최대주주 등극…1680만주 지분 증여받아

엄정근 전 회장 지분 4.8%로 감소, 엄신철 회장 지분 16.11%로 증가
최대주주 변경에도 경영권 변동 가능성은 낮아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검색 결과, 공시일자 기준 이전 3개월 이내에 하이스틸의 최대주주 변경에 대한 언론 보도는 확인되지 않았다. 따라서 이번 공시는 기존 뉴스에 언급되지 않았던 새로운 정보이며, 최대주주 변경은 기업의 경영 상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으로 판단된다.

하이스틸은 1일 공시를 통해 엄정근 전 회장이 엄신철 회장에게 보통주 1,680만주를 증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엄정근 전 회장의 지분율은 13.12%에서 4.80%로 줄었고, 엄신철 회장의 지분율은 7.79%에서 16.11%로 늘었다.

기존 최대주주였던 한일철강의 지분율은 15.08%였다. 주목할 점은 최대주주 변경에도 최대주주 등의 총 소유 주식 수는 변동이 없다는 것이다. 발행주식총수 2,019만1,471주 대비 53.47%의 지분율을 유지한다.

엄정근 전 회장과 엄신철 회장은 친인척 관계이며, 모두 하이스틸 임원이자 계열사 임원을 맡고 있다. 이번 최대주주 변경은 경영권 변동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낮다. 최대주주 등의 지분율 변화가 없고, 두 사람의 관계를 고려할 때 단순한 지분 이전으로 해석될 여지가 크다.

다만 향후 경영 전략이나 사업 방향에 미칠 영향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최근 하이스틸은 미국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기대감 등으로 주가 상승세를 보였으나, 이번 최대주주 변경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하이스틸의 시가총액은 약 925억원, 기업가치는 1,357억원 수준이다.

? 공시 바로가기: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최대주주변경시)
? 발표 시각: 2025-09-01 16:30:28

? 참고기사
뉴스1 – 트럼프, 알래스카 LNG 언급…’강관株’ 하이스틸 16.4%↑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