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인터내셔널, 티웨이항공 최대주주 등극…1,100억원 유상증자 마무리

지분율 64.45% 확보, 운영자금 확보 및 재무구조 개선 목표
레저·항공 사업 시너지 기대, 추가 자본 확충 계획도 발표

? 공시 신선도 : 2 / 5
? AI 평가 : 티웨이항공의 최대주주 변경은 공시일자 이전 3개월 이내에 이미 언론 보도를 통해 여러 차례 언급되었으며, 유상증자 납입 완료 및 최대주주 변경 가능성이 보도된 바 있다.

티웨이항공은 29일 소노인터내셔널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 참여로 1억 7,542만 9,840주(64.45%)의 지분을 확보, 최대주주가 됐다고 공시했다. 기존 최대주주였던 티웨이홀딩스의 지분율은 28.02%에서 22.17%로 줄었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유상증자 전 16.77%였던 지분율을 30.35%로 늘렸고, 특수관계인인 소노스퀘어의 지분율도 10.00%에서 11.71%로 증가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총 1,100억원 규모로, 티웨이항공은 운영자금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소노인터내셔널은 대명소노그룹의 지주사다. 티웨이항공 인수를 통해 레저와 항공 사업 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인수 후 사명 변경도 검토 중이며, 항공기 신규 도입 등 투자 확대를 통해 티웨이항공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은 추가 자본 확충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무상감자나 영구채 발행 등을 통해 재무 안정성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다만 티웨이항공은 최근 실적 부진으로 시장의 우려를 사고 있다.

소노인터내셔널의 투자가 티웨이항공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지, 그룹 내 시너지 효과가 얼마나 창출될지는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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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표 시각: 2025-09-01 16:01:17

? 참고기사
이코노미데일리 – [2025 기업지배구조 분석] 대명소노, 실적 부진 티웨이항공 인수…”승계 명분 쌓기” 그칠 수도
조선비즈 – 대명소노, 티웨이항공 이사회 진출…27일 대표 교체
부산일보 – 대명소노에 인수된 티웨이항공, 경영진 교체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