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기업, LH로부터 776억원 규모 아파트 건설공사 수주

인천 계양구 아파트 477세대 건설공사 3공구 수주
2024년 매출액의 10% 상회하는 대형 프로젝트

? 공시 신선도 : 2 / 5
? AI 평가 : 공시일 이전 언론 보도와 다른 공시를 통해 진흥기업의 해당 공사 수주 사실이 이미 알려져 있었으며, 이번 공시는 단순한 공식 확인 절차에 불과하다.

진흥기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776억원 규모의 인천 계양 A9BL 아파트 건설공사 3공구 공사를 수주했다고 1일 공시했다. 이는 진흥기업의 2024년 매출액(7,261억원) 대비 10%가 넘는 규모로, 회사의 수익성 개선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 계약 기간은 2025년 9월 30일부터 2028년 6월 28일까지이며, 공사 대금은 청구일로부터 5일 이내 지급될 예정이다. 계약금과 선급금은 없다. 이번 계약은 인천 계양구에 아파트 477세대를 건설하는 사업의 일부로, 총 계약금액은 1,194억원이다.

진흥기업은 이 중 65%에 해당하는 776억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다. 진흥기업은 최근 효성중공업 매각 추진과 함께 임대사업 진출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매출 감소세를 보였으나, 이번 대규모 공사 수주는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민간 건축공사와 관급공사를 주요 수익원으로 하는 진흥기업에게 LH와의 이번 계약은 안정적인 수익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임대사업과 관련된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공개되지 않아 향후 사업 전개 방향에 대한 추가 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 공시 바로가기: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발표 시각: 2025-09-01 09:40:52

? 참고기사
이데일리 – [단독]매각 앞두고 ‘밸류업’ 속도 내는 진흥기업, 임대사업 진출 공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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