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예정 에이아이홀딩스 변경 연기
임시 주총 앞두고 경영권 변동 가능성
알파녹스는 29일 주식양수도계약 이행 완료에 따라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기존 최대주주였던 주식회사 MDS테크가 보유했던 586만 8,648주(34.31%)는 이번 변경으로 김일 외 3인에게 양도돼, 이들이 251만 5,643주(14.71%)를 보유하며 새로운 최대주주가 됐다.
이번 최대주주 변경은 당초 주식회사 에이아이홀딩스컴퍼니로의 변경이 예정되었으나, 김일 및 특수관계인 3인의 주식 양수도 계약 잔금 미이행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알파녹스 측은 향후 잔금 이행이 완료되면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알파녹스는 최근 최대주주 변경 이슈로 주식 소유 구조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경영권 관련 변동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코스닥 상장이 좌절된 에이모와의 협력을 공식화한 점은 에이모가 알파녹스를 통한 우회 상장 및 자금 조달을 모색하고 있다는 관측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알파녹스의 주가는 최근 1주일간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4% 이상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오는 30일에는 임시주주총회가 예정되어 있다.
이번 임시주주총회에서 정관 변경 등 추가적인 경영 구조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 공시 바로가기: 최대주주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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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평가: 알파녹스의 최대주주 변경 계약 체결 소식은 공시일 이전 뉴스에서 이미 보도되었으나, 이번 공시에서 에이아이홀딩스컴퍼니의 잔금 미이행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김일 외 3인이 최대주주가 되었다는 구체적인 상황과 향후 재공시 예정이라는 추가 정보가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이는 기존 뉴스에서 간접적인 언급이나 조짐만 있었던 내용에 중요 정보가 공시로 처음 공식화된 경우에 해당한다.
? 참고기사
– 조선비즈 – 알파녹스, +4.28% 상승폭 확대
– 더벨 – 상장 문턱 못넘은 에이모, 알파녹스로 돌파구 모색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