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분기 대비 영업이익 106.5% 증가에도 불구, 전년 동기 대비 14.5% 감소
고부가가치 제품 수출 호조에도 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
동원시스템즈는 31일 2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8.78% 증가한 3,663억 5,000만원, 전년 동기 대비로는 6.3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59억 900만원으로 전분기 대비 106.5% 급증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14.5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48.9% 증가한 158억 2,500만원이었지만, 전년 동기 대비 29.03% 줄었다.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 역시 전분기 대비 49.06% 증가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29.01% 감소했다.
펫푸드, 레토르트 파우치, 식품캔 등 고부가가치 제품 수출 호조와 2차전지용 소재 사업의 기술 혁신이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초고강도 양극박과 차세대 원통형 캔 등 신기술 개발은 2차전지 소재 사업 다각화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로 평가된다.
그러나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감소는 내수 시장 위축과 원자재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동원시스템즈는 신규 고객사 확보와 제품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잠정실적은 향후 확정치와 다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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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평가: 동원시스템즈의 2025년 2분기 잠정실적은 공시일(2025년 7월 31일) 기준 이전 3개월 이내에 언론에서 구체적으로 보도된 바 없는 새로운 정보로 판단된다. 검색 결과에서는 2025년 1분기 실적 및 2024년 2분기 실적에 대한 기사만 확인되었다. 다만, HK이노엔의 2분기 실적 발표 기사에서 동원시스템즈가 위탁 생산한 음료 제품 회수 이슈가 언급되며 동원시스템즈의 H&B 사업부 실적 부진이 일시적이라는 내용이 간접적으로 언급되긴 했으나, 이는 전체 잠정실적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아니다.
? 참고기사
– 이코노미톡뉴스 – 동원시스템즈 ‘인터배터리 2025’ 참가… 소재 분야 입지 굳힌다
– 올패키징 – 동원시스템즈, 2025년 1분기 매출액 3368억, 영업이익 12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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