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환원 확대 전략 일환…8월부터 소각 진행
삼성증권 통해 취득 후 소각…발행주식총수 감소, 자본금 변동 없어
BNK금융지주는 31일 6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사회 결의를 통해 자기주식을 취득한 뒤 소각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소각 대상 주식은 보통주 4,120,879주이며, 삼성증권을 통해 위탁으로 취득할 예정이다.
자기주식 취득 예정 기간은 8월 7일부터 12월 5일까지다. BNK금융지주는 이번 자사주 소각으로 발행주식총수는 줄어들지만 자본금에는 변동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번 결정은 주주환원 확대와 주가 부양을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BNK금융지주는 최근 2025년 하반기 전략으로 지역상생 및 금융소비자보호 강화, AI·디지털금융 고도화, 건전성 중심 내실경영 등을 제시한 바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BNK금융지주가 2025년 전년 대비 10% 이상의 순이익 성장과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BNK투자증권은 연결 기준 지배주주순이익을 8,043억원으로, 미래에셋증권은 7,850억~7,640억원으로 각각 추정했다. 건전성 우려 완화와 충당금 부담 해소가 긍정적으로 평가되면서 주가는 연초 대비 22% 상승했다.
다만, KRX은행지수 상승률(39.8%)에는 미치지 못해 경쟁사 대비 주가 상승폭은 다소 제한적인 상황이다.
? 공시 바로가기: 주식소각결정
? 공시 신선도: 2 / 5 ?
? AI 평가: 공시일(2025년 7월 31일) 기준 3개월 이내인 2025년 7월 28일자 뉴스에서 BNK금융지주의 400억 원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 및 하반기 추가 소각 계획이 이미 보도되었으며, 2025년 7월 25일자 공시 정정 내용에서도 주식 소각 관련 정보가 확인된다. 이는 공시 내용과 동일하거나 상세한 내용이 이미 뉴스 및 이전 공시를 통해 알려졌음을 의미한다.
? 참고기사
– 프레스나인 – BNK금융지주, 2025년 사상 최대 실적 기대
– 비즈니스플러스 – BNK금융그룹, 2025년 하반기 3대 전략방향 발표
– 프레스나인 – BNK금융지주, 건전성 우려 완화에 코스피 아웃퍼폼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