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회계법인, 검토범위 제한으로 의견 거절
계속기업가정 불확실성, 상장폐지 우려 고조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제일엠앤에스의 감사의견 거절 및 상장폐지 위기 관련 내용은 이미 3개월 이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졌으나, 이번 공시는 반기 재무제표에 대한 ‘의견거절’과 구체적인 자본잠식률(291.2%)을 공식화하여 기존 뉴스에서 언급되지 않았던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며, 기업 경영 상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제일엠앤에스는 29일 한영회계법인으로부터 2025년 상반기 연결 및 개별 재무제표에 대한 회계법인 검토의견을 ‘의견거절’로 받았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적정’ 의견과 대조된다.
한영회계법인은 의견거절 사유로 기초 연결 재무제표 검토 범위 제한과 주요 검토 절차 제약을, 특히 계속기업가정의 불확실성과 관련된 충분하고 적합한 검토 증거를 확보하지 못한 점을 들었다. 제일엠앤에스의 2025년 상반기 연결 기준 재무상황은 다음과 같다.
자산총계는 3,272억원, 부채총계는 3,469억원, 자본총계는 -197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1,208억원, 영업이익은 69억 4,510만원이었으나 당기순이익은 -7억 6,224만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자본잠식률은 291.2%에 달한다.
이번 의견거절은 제일엠앤에스의 재무상태 악화와 경영 지속성에 대한 우려를 심화시킨다. 회계법인이 제시한 사유는 회사 재무정보 투명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향후 경영 전략과 자금 조달 계획의 불확실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투자자들은 회사의 경영 방향과 자본 확보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발표를 주목하고 있으며, 상장폐지 가능성까지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다.
? 공시 바로가기: 반기검토(감사)의견부적정등사실확인(자본잠식률100분의50이상또는자기자본10억원미만포함)
? 발표 시각: 2025-08-29 17:50:11
? 참고기사
– 비즈워치 – “기업으로서 존속 여부 불확실”…상폐 내몰린 2차전지 관련주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