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주식 활용, 2030년 만기, 무이자 조건
15개 기관 투자, 사업 확장 기대감 높여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교환사채 발행 결정은 기존 언론에 보도되지 않은 새로운 정보이며, 발행 규모가 발행회사 주식총수의 8.68%에 해당하여 주가 및 경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수젠텍은 125억 600만원 규모의 교환사채(EB) 발행을 29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전액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이 모두 0%인 3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교환사채다. 만기일은 2030년 9월 8일이다.
교환사채의 교환가액은 주당 8,604원이며, 교환 대상은 수젠텍이 보유한 자기주식 1,453,532주다. 이는 회사 발행 주식 총수의 8.68%에 해당한다. 교환청구기간은 2025년 9월 15일부터 2030년 9월 1일까지다.
사채권자는 2027년 9월 8일 이후 매 3개월마다 조기상환을 청구할 수 있으며, 조기상환율은 100%다. 청약일과 납입일은 9월 8일이다. 발행 대상자는 NH투자증권을 포함한 15개 기관 및 펀드다. 회사 측은 이들과 특별한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조달된 운영자금은 2026년과 2027년 각각 62억 5,300만원씩 일반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수젠텍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대규모 운영자금 조달은 향후 사업 확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다만 최근 2주간 주가는 약 4.9% 하락했고,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소폭 순매도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 공시 바로가기: 주요사항보고서(교환사채권발행결정)
? 발표 시각: 2025-08-29 16:45:31
? 참고기사
– 조선비즈 – 수젠텍, +1.43% 상승폭 확대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