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엠텍, 2분기 매출 증가에도 893억원 적자 지속

영업이익·당기순이익 적자 전환…수익성 개선 과제 산적
상반기 지속된 적자에 투자심리 악화 우려

포스코엠텍은 31일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52% 증가한 893억 4600만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32억 4400만원 적자를 기록했다. 전분기 7억 9600만원 적자에서 적자 폭이 크게 확대된 것이다.

전년 동기 20억 600만원 이익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36억 300만원 적자로, 전분기 7억 6500만원 적자 대비 적자 폭이 커졌고, 전년 동기 18억 6200만원 이익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이번 잠정 실적은 추후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포스코엠텍은 올해 상반기 지속적인 적자를 기록했다. 특히 1분기에는 8조원에 달하는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그룹 내 유일한 적자 사업으로 주목받았다. 회사 측은 글로벌 수요 둔화와 철강 및 배터리 사업 부진을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는 시장의 투자자 불안감과 주가 하락 압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리튬 가격 급등과 수급 개선으로 주가가 일시 반등하기도 했지만, 증권가에서는 구조적인 손실 지속과 투자 심리 악화 해소를 위해서는 근본적인 수익성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단기적인 원자재 가격 상승은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으나,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 없이는 투자 심리 회복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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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평가: 포스코엠텍의 2025년 2분기 잠정 실적(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에 대한 구체적인 수치는 공시를 통해 처음 공개된 것으로 보이며, 검색된 뉴스 기사들은 주로 1분기 실적이나 2분기 실적 ‘전망’에 대한 내용이었다. 특히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적자 전환 및 적자 폭 확대된 점은 기존 뉴스에서 명확히 언급되지 않은 새로운 정보로 판단된다.

? 참고기사
Goover – 포스코엠텍, 악화된 실적과 하락하는 주가: 투자자 주의 필요
Goover – 포스코엠텍: 리튬 가격 상승의 찬스 투자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신호
비즈워크 – [특징주] 포스코엠텍, 실적부진 속 주가 급등…“대체거래소·2차전지 …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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