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한국수력원자력과 3357억원 규모 양수발전소 공사 계약 체결

7년 4개월간 공사 진행
2024년 매출액 대비 3.2% 규모, 신규 수주 확대

? 공시 신선도 : 2 / 5
? AI 평가 : 공시일자(2025년 8월 29일) 기준 3개월 이내인 2025년 8월 18일부터 다수의 언론 보도를 통해 대우건설이 홍천양수발전소 1, 2호기 토건공사의 낙찰자로 선정되었음이 이미 알려져 있었으며, 본 공시는 계약 체결을 공식적으로 확인하는 내용에 해당한다.

대우건설은 한국수력원자력과 3,357억원 규모의 홍천양수발전소 1, 2호기 토건공사 계약을 2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대우건설의 2024년 말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10조 5,040억원)의 3.2%에 해당하는 규모다.

공사는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화천면 풍천리 일원에서 2025년 9월 1일부터 2032년 12월 31일까지 7년 4개월간 진행된다. 계약금액은 대우건설 지분 60%를 반영한 금액이며, 부가세는 제외됐다. 대금 지급은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이뤄진다.

이번 수주는 대우건설의 신규 수주 확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대우건설은 울산, 부산 등에서 신사업과 분양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경기 침체와 GTX-B‧C노선 착공 지연 등 대외 불확실성도 여전하다.

이런 상황에서 대규모 공공 프로젝트 수주는 안정적인 수익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장기간 진행되는 양수발전소 건설은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 창출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최근 노사 갈등을 겪었으나, 기본급 2.5% 인상과 본사 교통비 지급 등으로 임금 교섭을 타결하며 내부 리스크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대우건설은 첨단 스마트건설 기술 통합 및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한 ‘대우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출범 등 혁신 전략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 공시 바로가기: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발표 시각: 2025-08-29 14:40:15

? 참고기사
매일경제 – 기본급 2.5% 인상·본사 교통비 10만원…대우건설, 2025년 임금교섭 타결
대우건설 공식 홈페이지 – 대우건설, 한전원자력연료와 국내외 원자력 사업 협업 강화
페로타임즈 – 대우건설, ‘2025 대우건설 꿈나무 초대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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