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씨에너지, 디엘이앤씨에 180억원 규모 발전기 공급 계약 체결

2년 장기 계약…2027년 10월까지 진행
최근 매출액의 약 8% 규모…신규 매출 확보 기대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기존 언론 보도에서 해당 계약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이 없었으며, 이번 공시를 통해 김포데이터센터 발전기 공급 계약이 처음 공개됨.

지엔씨에너지는 디엘이앤씨와 김포 데이터센터 발전기 공급 계약을 29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부가세 별도 180억 2,100만원으로, 2024년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최근 매출액(2,263억 2,000만원)의 약 8%에 달한다.

계약 기간은 2025년 8월 29일부터 2027년 10월 24일까지 2년 이상으로, 안정적인 매출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급 조건은 선급금(계약금액의 20%)을 포함해 1차 기성 50%, 2차 및 3차 기성 각 10%, 잔금 10%로 구성됐다.

지엔씨에너지는 자체 생산과 외주 생산 방식을 병행해 계약을 이행할 계획이다. 계약 상대방인 디엘이앤씨는 종합건설업체이며, 지엔씨에너지와의 구체적인 관계는 공시에 명시되지 않았다. 한편, 지엔씨에너지는 최근 파푸아뉴기니 LAE 발전소 지분 인수 등 해외 발전 자산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김포 데이터센터 발전기 공급 계약은 이러한 사업 확장 노력의 일환으로, 향후 실적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가 일각에서는 에너지 시장의 중장기 성장성과 데이터센터 관련 신규 수주 확대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 공시 바로가기: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자율공시)
? 발표 시각: 2025-08-29 13:26:28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