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 위한 전략적 사업 재편
주주총회 승인 거쳐 11월 말 최종 매각 예정
? 공시 신선도 : 3 / 5
? AI 평가 : 공시일자 이전 3개월 이내에 신세계푸드의 급식사업부문 매각 추진에 대한 언론 보도가 다수 있었으나, 구체적인 양도 대상, 양도 가액, 거래 상대방, 주주총회 일정 등 핵심 내용은 이번 공시를 통해 처음 공식화되었다.
신세계푸드는 고메드갤러리아에 급식사업부문을 1200억원에 매각한다고 28일 공시했다. 회사는 이날 이사회에서 고메드갤러리아에 해당 사업부문을 양도하기로 결정했다. 신세계푸드는 이번 결정이 핵심 경쟁력 확보와 재무 건전성 강화를 위한 전략적 사업 재편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양도 대상인 급식사업부문은 신세계푸드 전체 자산의 6.95%(579억 600만원), 매출의 17.94%(2,754억 2,000만원)에 달한다. 양도 기준일은 11월 28일이며, 양도 대금은 계약금 120억원, 1차 잔금 240억원, 나머지 대금은 거래 종결일에 지급하는 조건으로 현금으로 지급된다.
거래 상대방인 고메드갤러리아는 자본금 650만원의 경영 컨설팅 업체이나, 신세계푸드와의 구체적인 관계는 공시에 명시되지 않았다. 삼도회계법인은 외부 평가를 통해 양도 가액 1200억원이 적정하다고 판단했다.
이번 영업 양도는 주주총회 특별결의 사항으로, 10월 15일 주주총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주식매수청구권 매수 예정 가격은 주당 4만 346원이다. 신세계푸드는 최근 2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증가하며 수익성 중심 경영의 성과를 보였다.
이번 급식사업부문 매각은 수익성 개선 노력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증권가에서는 신세계푸드의 외식사업 확장과 식품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 재편을 통한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 공시 바로가기: 주요사항보고서(영업양도결정)
? 발표 시각: 2025-08-28 16:55:43
? 참고기사
– 조선비즈 – 신세계푸드 2분기 영업이익 134억… 전년比 39.5%↑
– 뉴스1 – 신세계푸드, 2분기 영업이익 134억…전년比 39.5%↑
– 마켓인(이데일리) – 신세계푸드, 외식 사업부 확장으로 실적 성장 기대-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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