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테크노밸리 본사 이전 위한 자금 조달
2030년 만기, 무이자 조건…신한·키움증권 대상 사모 발행
? 공시 신선도 : 3 / 5
? AI 평가 : 씨앤지하이테크의 안성테크노밸리 공장 이전 및 증설 계획은 이미 2022년부터 보도되었으며, 2025년 3월에도 관련 기사가 존재한다. 그러나 이번 공시는 해당 시설자금 조달을 위한 구체적인 교환사채 발행 결정 및 조건에 대한 첫 공식 발표이므로, 핵심 정보는 이번 공시를 통해 처음 공식화되었다.
씨앤지하이테크는 28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44억 5,930만원 규모의 2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교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발행 목적은 안성테크노밸리 본사 이전에 따른 공장 건축 자금 마련이다.
만기일은 2030년 9월 5일이며,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다. 교환 대상은 씨앤지하이테크 자기주식 보통주 30만 1,714주(발행주식총수의 3.10%)이며, 주당 교환가액은 1만 4,780원이다.
교환 청구 기간은 2025년 9월 12일부터 2030년 8월 29일까지다. 이번 교환사채는 신한투자증권과 키움증권에 각각 22억 5,930만원, 22억원 규모로 발행된다. 사채권자는 2028년 9월 5일 이후 3개월 단위로 조기 상환을 청구할 수 있다.
반대로 씨앤지하이테크는 보통주 종가가 최초 교환가액의 130%인 1만 9,214원을 20거래일 이상 연속 상회할 경우 중도 상환을 청구할 수 있다. 씨앤지하이테크는 올해 2분기 매출 391억원, 영업이익 3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1%, 영업이익은 51% 감소했다. 삼성전자와의 장비 공급 계약 체결과 유리기판 신사업 진출 등으로 주가가 한때 최고가를 기록했지만, 최근 실적 부진으로 주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용 화학약품 중앙공급장치(CCSS) 분야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체 M-PVD 공정을 통해 차세대 Glass PCB 소재 제작에도 성공했다.
대면적 유리기판 신제품을 출시했고, 삼성전자와 SK 등 주요 고객사의 관심을 받고 있다. 화학약품 저장탱크용 라이닝 시트 국산화에도 성공해 납품을 시작하는 등 신사업 확장에 힘쓰고 있다.
이번 교환사채 발행은 신사업 확장과 설비 투자를 위한 자금 확보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본사 이전을 통한 생산 효율 증대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로 해석된다.
? 공시 바로가기: 주요사항보고서(교환사채권발행결정)
? 발표 시각: 2025-08-28 16:25:24
? 참고기사
– 조선비즈 – 씨앤지하이테크, 2분기 영업익 31억원… 전년比 51% 감소
– 알파스퀘어 – 씨앤지하이테크 주가 ? – 실시간 차트 및 종목정보
– Daum 금융 – 유리기판 시제품, 삼성·SK도 보고 갔다… 씨앤지하이테크 “연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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