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주 302만9580주 소각, 자본금 변동 없어
시장 신뢰 회복 위한 조치…희망퇴직 계획과 병행
? 공시 신선도 : 3 / 5
? AI 평가 : 2025년 5월 9일 ㈜LG의 자기주식 소각 계획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으며, 이번 공시는 해당 계획의 구체적인 실행을 공식화한 것으로 판단된다.
LG는 28일 2500억원 상당의 자기주식 소각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이날 이사회에서 보통주 3,029,580주 소각을 의결했으며, 소각 예정일은 9월 4일이다. 이번 결정으로 발행주식 총수는 1억5725만1165주에서 1억5422만1585주로 줄어들지만, 자본금에는 변동이 없다.
LG는 이번 자기주식 소각이 주주가치 제고와 시장 신뢰 회복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최근 LG는 초고화질 라이프스타일 프로젝터 출시와 미국 시장에서의 올레드 TV 호평,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참가 등을 통해 기술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50세 이상 직원이나 최근 3년간 성과가 저조했던 직원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희망퇴직 계획 발표로 인적 구조조정과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회사 측은 이에 대해 조직의 연령 구조 개선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해명했다.
이번 자기주식 소각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주 신뢰 회복과 주주가치 향상을 위한 회사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 공시 바로가기: 주식소각결정
? 발표 시각: 2025-08-28 13:52:08
? 참고기사
– 뉴스스페이스 – LG전자發 희망퇴직 쇼크…’늙어가는’ 대기업
– LG전자 라이브 – LG전자 2025년 8월 1주차 위클리 뉴스
– LG전자 뉴스룸 – LG전자, 가전제품 접근성 높이기 위해 힘 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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