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복합제 ‘실로듀오서방정’ 품목허가 결정 받아…시장 확대 기대

하지말초동맥 질환 치료제 시장 진출 본격화
기존 제품 브랜드 확장 및 시너지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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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평가 :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 승인 소식은 기존 뉴스에서 언급되지 않은 새로운 정보이며, 환자 복용 편의성 증대 및 브랜드 확장 기여 등 기업 경영에 긍정적 영향을 미 미칠 가능성이 있다.

유나이티드(033270)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복합제 ‘실로듀오서방정 200/20mg, 200/10mg’의 국내 품목허가를 승인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유나이티드는 이번 허가로 하지말초동맥 질환 치료제 시장에 본격 진출할 발판을 마련했다.

‘실로듀오서방정’은 죽상동맥경화에 의한 만성동맥폐색증 환자 중 로수바스타틴과 실로스타졸을 안정적으로 복용하는 경우 병용투여를 대체하는 적응증을 가졌다. 지난해 6월 4일 품목허가를 신청한 지 약 1년 2개월 만에 허가를 받았다.

회사 측은 이번 품목허가 획득으로 환자의 복용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하지말초동맥 질환의 기저질환인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수바스타틴과 만성동맥폐색증 증상 개선 효과가 있는 실로스타졸을 하나의 제품으로 결합했기 때문이다.

또한, 기존 품목인 ‘실로스탄CR정’의 브랜드 확장에도 기여하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한다. 유나이티드는 품목허가 획득에 따라 국내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유나이티드는 최근 1,300억원 규모의 현금을 확보하고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제3공장 건설을 추진 중이다. 이는 개량신약 라인업 확대와 향후 연 매출 5,000억원 달성을 위한 중장기 성장 전략의 일환이다.

2024년 유나이티드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3.5% 증가한 2,287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소송 판결에 따른 일시적 비용 발생으로 당기순이익은 33% 감소한 323억원에 그쳤다.

경영진은 신공장 투자와 신제품 개발을 통해 미래 성장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며, ‘실로듀오서방정’의 출시는 이러한 전략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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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표 시각: 2025-08-28 07:32:54

? 참고기사
딜사이트 – 1300억 현금 든 유나이티드제약, 증설 투자 잰걸음
알파스퀘어 – 유나이티드제약 뉴스
딥서치 – 유나이티드제약(KRX:033270) 기업정보, 재무제표, 최신 뉴스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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