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본부, 추가 조사 필요로 15영업일 연기
171억원대 배임·횡령 혐의 등이 심사 영향
? 공시 신선도 : 3 / 5
? AI 평가 : 아이큐어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 발생 및 매매거래정지 사실은 이미 2025년 8월 5일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그러나 조사기간 연장 및 변경된 심사 기한은 이번 공시를 통해 처음 공식화된 정보이다.
코스닥시장본부는 아이큐어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와 관련해 조사 기간을 27일 연장한다고 밝혔다. 당초 8월 27일까지였던 심사 기간은 15영업일 연장돼 9월 17일까지 이어진다. 코스닥시장본부는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번 결정은 아이큐어 전 대표이사인 최영권 전 회장의 배임·횡령 혐의 기소와 관련이 깊다. 검찰은 최 전 회장을 171억원대 배임·횡령 혐의로 기소했다. 이는 기업 경영의 투명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상장적격성 심사를 촉발시켰다.
아이큐어는 올해 상반기 매출 38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66.3% 성장했다. 이는 창립 이후 최대 실적이다. 화장품 사업부의 영업이익 흑자 전환과 3000억원 규모의 해외 공급계약 체결 등으로 실적 개선세가 뚜렷했다.
그러나 최 전 회장의 혐의 기소는 이러한 긍정적 실적에도 불구하고 상장 유지에 대한 불확실성을 높였다. 아이큐어는 현재 비핵심 적자 사업 구조조정과 자산 매각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상장 유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거래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코스닥시장본부는 9월 17일 최종 결정을 내리고 매매거래 정지 지속 또는 해제 여부를 공시할 예정이다.
최 전 회장의 혐의 관련 법적 절차 진행 상황과 회사의 경영 투명성 확보 노력이 심사 결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 공시 바로가기: 기타시장안내 (실질심사 대상여부 결정을 위한 조사기간 연장 안내)
? 발표 시각: 2025-08-27 17:42:25
? 참고기사
– 팜이데일리 – 아이큐어, 상반기 매출 387억원…전년比 66.3%↑
– 팜이데일리 – 아이큐어, 최대주주 171억원 규모 배임·횡령 혐의 기소…“투명 경영 강화”
– 조선비즈 – 아이큐어, +7.01% VI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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