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간 계약…2031년 완료 예정
국산화 개발 참여…매출 증대 기대
? 공시 신선도 : 2 / 5
? AI 평가 : 공시일자 이전 3개월 이내 다수의 언론 보도를 통해 대한항공이 UH/HH-60 성능개량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음이 이미 알려져 있었으며, 이번 공시는 계약 체결에 대한 공식 확인 절차에 해당한다.
대한항공은 방위사업청과 8302억 5000만원 규모의 UH/HH-60 헬기 성능개량 계약을 27일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025년 8월 27일부터 2031년 8월 26일까지 6년으로, 육군과 공군이 운용 중인 UH/HH-60 특수작전용 헬기의 성능 개량을 위한 국내 연구개발 사업이다.
계약에는 착수금 및 중도금 지급 조건이 포함됐다. 이는 대한항공의 2024년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최근 매출액(17조 8710억원)의 약 4.65%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계약으로 대한항공은 방산 사업 참여를 확대하고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최근 대한항공은 미국 보잉사와 50조원 규모의 항공기 도입 계약을 체결하고, GE에어로스페이스와 엔진 및 정비 계약을 추진하는 등 대규모 투자를 통해 기단 현대화와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2분기 399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고, 3분기에도 인수 효과와 여객 수요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여기에 이번 방산 사업 계약까지 더해지면서 대한항공의 성장세는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3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과 중국 씨트립과의 제휴, 프리미엄석 도입 등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 공시 바로가기: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발표 시각: 2025-08-27 17:13:36
? 참고기사
– 조선비즈 – 대한항공, 회사채 3000억 추가 발행… 7년물도 포함
– 동아일보 – 대한항공, 美에 ’70조’ 통큰 투자…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추진
– Benzinga Korea – 보잉, 트럼프의 미국 기업 지원 속 대한항공과 103대 항공기 계약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