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NI, 1000억원 규모 자금 조달 검토…교환사채 발행 여부는 미정

장기 주주가치 제고 위한 방안 모색 중
조선일보 보도 관련 해명 공시 발표

? 공시 신선도 : 2 / 5
? AI 평가 : 공시일자(2025년 8월 27일) 이전인 2025년 8월 25일 조선비즈에서 “LS ‘투자형 지주사’ 인베니, 1,000억대 자금 조달 추진”이라는 제목으로 교환사채 발행 검토 사실이 이미 보도되었다. 해당 기사에서 교환사채 발행 검토, 자사주 활용, 1,000억 원대 자금 조달 추진 등 핵심 내용이 상세히 언급되었으며, 공시는 이를 공식적으로 확인하는 절차에 해당한다.

INVENI는 27일 조선일보 보도와 관련해 자금 조달 계획에 대한 해명 공시를 냈다. 조선일보는 지난 8월 27일 INVENI가 100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을 추진한다고 보도했으나, 회사 측은 장기적인 주주가치 제고 방안으로 교환사채(CB) 발행을 검토 중일 뿐,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INVENI는 이사회 결의 등을 거쳐 구체적인 계획이 확정되면 즉시 공시하고, 늦어도 9월 26일까지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해명은 최근 언론 보도로 인한 투자자 혼란을 방지하고 투명한 정보 제공을 위해 이뤄졌다.

INVENI는 지난 3월 예스코홀딩스에서 사명을 변경하고 투자형 지주사로 전환을 선언했다. 이번 교환사채 발행 검토는 이러한 전환 과정에서 자금 조달을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해석될 수 있다.

다만, 발행 규모나 조건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이사회 결정에 따라 계획이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특히 회사는 최근 호반그룹과의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계열사 지분 정리 등 방어적 자금 마련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번 자금 조달 계획이 경영권 방어와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회사 측은 구체적인 배경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현재까지 INVENI에 대한 증권사들의 신규 리포트나 투자 의견은 나오지 않고 있다.

향후 교환사채 발행 계획이 구체화되고 이사회 결의가 이뤄지면 시장의 반응과 함께 투자 전략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공시 바로가기: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미확정)
? 발표 시각: 2025-08-27 15:00:09

? 참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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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