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칩, 395억원 규모 유상증자 확정…주당 4205원 발행

신주 939만8500주 발행…로봇 시스템 사업 확장 투자
발행가액 25% 할인…시장 상황 반영

넥스트칩은 31일 39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발행될 신주는 총 9,398,500주다. 주당 발행가액은 4,205원으로 확정됐다.

회사는 발행가액 산정 기준으로 8월 4일(일반공모 청약일) 전 3거래일부터 5거래일까지의 가중산술평균주가에 25%의 할인율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액면가는 500원이다. 넥스트칩은 조달 자금을 신사업 확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최근 국내 로봇 플랫폼 전문기업과 로봇용 비전시스템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2026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국내 협동로봇 상장사에도 고해상도 영상전송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이러한 신사업 진출이 향후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최근 주가 하락세와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이번 유상증자는 재무적 안정성 확보와 신사업 투자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해석된다. 특히 25%의 할인율은 시장 상황을 반영한 투자자 참여 유도 전략으로 분석된다.

증권업계에서는 넥스트칩의 신사업 진출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재무적 안정성 확보 노력을 주목하고 있다.

? 공시 바로가기: 유상증자최종발행가액확정

? 공시 신선도: 3 / 5 ?
? AI 평가: 넥스트칩의 유상증자 결정 및 규모에 대한 내용은 공시일자 이전 3개월 이내에 이미 여러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다. 그러나 최종 발행가액 확정은 공시를 통해 처음으로 공식화된 중요 정보이다.

? 참고기사
이데일리 – 넥스트칩, 로봇용 비전시스템 공동 개발 파트너십 체결
이데일리 – 넥스트칩, 로봇용 영상전송 시스템 공급 확정…”관련 매출 확대”
프라임경제 – 넥스트칩, 협동로봇 상장사에 로봇용 영상전송 시스템 본격 …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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